첫승류현진1 (MLB) 류현진 시즌 '첫승' 류현진은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TD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12타자 연속 범타를 유도하는 등 6.2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패스트볼과 커터를 통해 타자를 움찔하게 만든 뒤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뺏는 좋을 때의 패턴이 제대로 먹혀들어 갔다. 경기 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인터뷰에서 "그(류현진)는 대단했다. 그는 우리가 알던 류현진이었다"라며 류현진의 투구를 극찬했다. 이어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구석구석 공을 더졌고 모든 구종을 가지고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렸다"라면서 벤치에서도 류현진이 어떤 공을 던질지 모르고 경기를 지켜봤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도 극찬 했다. 'MLB.com.. 2021.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