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비하 제스처(행동) 메갈의 손가락 오해 와 진실의 차이

남성비하 제스처(행동) 메갈의 손가락으로 오해를 불러온 광고와 게시물 제스처 등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사안이지만 온라인이나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는 점차 확산되고 있어 메갈의 손가락이 무엇이고 오해를 불러온 제스처(행동), 게시물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메갈의 뜻과 유레

여성주의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 + 메르스 갤러리 = 메갈리아의 줄임말로서 여성 혐오가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모습이었다면 시대가 바뀌면서 남성과 동등한 지위를 보장받기 위한 사회적 운동으로 커뮤니티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메갈의 손가락으로 오해를 한 사례

 

메갈리아 손가락 로고 - GS25 홍보물 포스터 - 방송인 재재 초콜릿 먹는 제스처

1. GS25 편의점 - 5월 1일 GS25의 이벤트 홍보 포스터가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포스터 속 소시지를 잡으려는 손 모양이 '남성 혐오'의 의미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남성들은 이미지가 "한국 남성의 성기는 작다"라는 비하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되어 GS25는 즉각 사과하고 포스터를 수정했지만, 수정한 포스터에서도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포스터 하단의 달 이미지가 서울대 페미니즘 학회의 상징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불매 운동으로 번지자 해당 포스터를 삭제하고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GS25는 남성 혐오를 의도하지 않았다는 해명과 함께 "앞으로 논란이 될만한 내용에 철저의 주의하겠다'라고 했다.

 

 

2. 경찰청의 도로교통법 개정 관련 홍보물 - 홍보물에 등장하는 손 모양이 남성 혐오의 의미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찰은 남성 혐오는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즉각 홍보물을 수정하겠다고 공지했다.

 

3. 포항공대 디지털 성범죄 강의 취소 - 강의자 하예나 전 DSO 대표가 남성 혐오 사상을 가진 인물이라는 주장으로 강의 취소와 강의를 기획한 총 여학생회 폐지를 요구하였다.

 

 

4. 방송인 재재 -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 5월 13일에 열린 제57회 백상 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초콜릿을 오른손으로 꺼내 먹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이 퍼포먼스를 '남성 비하 손동작을 의도적으로 하려 한 게 아니냐" 문제 삼았다. 이에 방송인 재재 측은 17일 "간식 꺼내 먹는 퍼포먼스일 뿐"이라며 남성 비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은 간식 먹는 모습을 남성 비하로 보는 건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다.

 

전문가들의 의견

온라인 상에서 남성들이 여성을 공격하고 페미니즘을 공격하는 건 새로운 일은 아니라면서도 이번 논란을 두고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여성들의 미러링 방식을 그대로 다시 미러링 했다. 불매 운동 형식을 띠고 민원 정치를 하며, 여기저기 숨어있는 '메갈'의 도상을 찾아 이를 해석하고 공유하며 여론을 형성하는 방식"이라고 분석했다. 메갈의 도상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남성 혐오가 실제로 어떤 위협을 가져오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 안티 페미 정서의 성취감, 효능감, 이것이 하나의 담론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현상"에 주목했다.

 

남성비하(혐오) 제스처(행동) 메갈의 손가락 오해와 진실의 차이를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요점 정리했습니다. 다소 정서적으로 예민한 부분들도 있지만, 너무 과하게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