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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사회적 빈부차이적 막말 "너희 아빠 거지"

by 감성프리뷰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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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주색맥라렌차주

 “아빠가 거지라 똥차”라는 등 상대 운전자에 막말을 했다는 ‘맥라렌 차량’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께 아이 셋과 함께 귀가하던 중 슈퍼카와 시비가 붙었고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골목길에서 갑자기 맥라렌이 빠른 속도로 굉음과 함께 급정차 하며 끼어든 후 선루프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 아이들에게 ‘얘들아, 너희 아버지 거지다.
그래서 이런 똥차나 타는 거다. 평생 이런 똥차나 타라’고 반복해서 욕설을 퍼붓고 돌아갔다”고 했다.

그는 해운대경찰서를 찾아 협박 혐의로 ‘맥라렌 차주’를 고소한 상태다.

A씨는 22일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도로 CCTV 영상 캡처 화면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도로 한가운데 서 있는 자주색 스포츠카와 그 옆 차량에 허리를 숙이고 무언가 말하는 듯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 사진에 대해 “아이들에게 선루프 사이로
욕하는 장면 캡처”이라며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2017년 2억6500만 원에 국내 출시된 ‘맥라렌 570S’으로 추정된다. 특히 논란의 차량은 밝은색의 랩핑과 독특한 차량 번호를 일컫는 ‘골드 번호’로, 많은 지역 주민의 눈길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대 맥라렌' 사진 공개...차주 글은 삭제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아빠가 거지라 똥차”라는 등 상대 운전자에 막말을 했다는 ‘맥라렌 차량’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 해운대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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