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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공포 확산... 20일 저녁 도호쿠지역 '규모 6.9' 강진 발생

by 감성프리뷰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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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 강진<연합뉴스>

20일 오후 6시9분 미야기현,
규모 6.9, 진도 5강의 강진이 발생


한때 쓰나미 주의보 발령, 피난 지시 내려져
기상청,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추측
인근 원전의 핵연료 풀에 작은 낙하물 발견
"동일본대지진 여진아닌 새로운 지진"이라는 지적도



일본 미야기현의 센다이시와 이시노마키시 등 관련 지역 10여 개 시에서 20일 오후 6시 9분께 최대 규모 6.9를 기록한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지는 미야기현 앞바다,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는 6.9, 진원의 깊이는 59km로 발표됐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현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효됐고 해당 지역에는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쓰나미 주의보는 해제됐다.

애당초 규모 7.2, 진원의 깊이는 60km로 알려졌지만, 20일 오후 8시 20분에 열린 기상청의 기자회견에서
규모 6.9, 진원의 깊이는 59km로 정정했다.

이번 지진이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추측되며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지진 발생 후 1주일 정도,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21일 오전 8시 현재, 8명의 부상자가 보고됐고 미야기현 내에서는 최대 353가구의 정전이 발생했다.
지역 내에 있는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3호기의 핵연료 보관 풀 안에 작은 낙하물 하나가 확인됐고 통로에도 비슷한 낙하물이 발견됐다.

지진발생후 지진전파지역

이 낙하물들은 점검용 통로의 부품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3호기의 풀에는 약 1386개의 핵연료가 있지만, 낙하물이 작아 핵연료에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원전 측에서 밝혔다.

미야기현의 시오다마시에서는 주택에 인접한 경사면을 보강한 콘크리트가 붕괴했다.
21일, TV아사히의 오전 정보 방송인 ‘선데이 LIVE!!’의 인터뷰에 응한 주민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에 일어난 진도 6강의 지진으로 경사면의 균열이 조금 커져서 걱정했는데, 설마 무너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때문이다.

동일본대지진 그곳, 35일만에 6.9 강진…공포 휩싸인 일본

일본 기상청이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을 리히터 규모 7.2에서 6.9로 하향조정했다. 후쿠시마(福島)현과 이와테(岩手)현의 일부 지역에선 진도 5약, 사이타마(埼玉)현과 지바(千葉)

mnew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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