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의원칙1 성(姓) 부모 상의로 성 선택 개정안 - 세대,남녀에 따라 갑론을박 여성가족부가 27일 '부성(父姓) 우선주의 원칙'을 폐기하고, '부모 상의로 성(姓) 선택'의 개정안이 알려지면서 세대 간, 남녀 간 서로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제시하면서 대립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여성 징집 논란'에 이어 온라인에선 제2의 젠더 갈등으로 보고 있다. 기존 '부성(父姓) 우선주의 원칙에서 '부모 상의로 성(姓) 선택'으로 바뀌는 변화. ◎ 현행법은 자녀의 성은 아버지를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혼인신고 시 부부가 이를 협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를 개정안으로 바뀌면 출생신고 시 '부모 협의하'에 성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 시민들 사이에선 "대(代) 잇는 것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선 시기상조"라는 우려와 "성 평등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세대별 남.. 2021.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