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하반기 서비스 재개 앞서 도토리 전액 환불 - 남은 도토리 확인 하세요.

싸이월드가 하반기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도토리를 전액 현금으로 환불해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남은 도토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도토리는 싸이월드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사이버 머니다. 싸이월드 운영권을 갖고 있는 싸이월드 제트는 25일 오후 6시부터 환불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1세대 소셜미디어 싸이월드 응답하라에서 나왔던 추억의 소셜미디어 싸이월드가 2019년 10월 경영난으로 서비스를 중단했을 당시 기준으로 회원 수 약 1100만 명, 도토리 잔액은 38억 4996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싸이월드 도토리 환불 신청

싸이월드 홈페이지로 가기

도토리 환불 신청 방법은 먼저 왼쪽에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아이디 찾기를 진행하여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 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작성한 메일 주소로 싸이월드 아이디찾기를 예약신청 확인 메일을 받습니다. 아이디 확인 후 오른쪽에 도토리 환불 신청을 하시면 순차적으로 계좌로 송금받을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 제트는 지난 3월 전제완 전 대표에게서 운영권을 인수한 뒤, 회원정보가 담긴 서버를 되살리면서 도토리 환불에 나선 것입니다. 

지난 7일부터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 신청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고객 개인 계좌로 송금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싸이월드 제트 측은 오는 7월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 3월 서비스 정상화를 예고했지만 모바일과 웹브라우저 버전을 동시에 선보인다며 5월로 공개를 미뤘고, 이번에 다시 데이터 복구를 이유로 7월로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