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 한국의 히트곡 '핑크퐁 아기상어' 발언 삼성출판사 주가 강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히트곡 '핑크퐁 아기 상어' 발언으로 삼성출판사 주식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 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거래일보다 2천800원(6.29%) 오른 4만 7천3백 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가상화폐에 이은 발언으로 인한 강세 효과는 어느 정도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출판사 - 주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발언 내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한국의 히트곡 '핑크퐁 아기 상어' 발언으로 삼성출판사 주가가 급등하여 2일 현재 전일 거래보다 6.29%로 오른 4만 7천3백 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신의 트위터에 "아기 상어가 모두를 이겼다! 사람보다 조회수가 더 많다"며 핑크퐁 아기 상어 동요 유튜브 영상도 함께 공유했다. 최근까지 이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89억 회가 넘었다.

아기 상어는 미국 TV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기 상어'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는 최근 세계 최대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니켈로디언과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 샤크 빅 쇼'를 전 세계 방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출판사 주가 영향

머스크의 아기 상어 영상 리트윗에 삼성출판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 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 지분 18%가량을 보유한 2대 주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업계에서는 스마트스터디가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어떤 기업인가

삼성출판사는 한국의 출판사로서 1964년 3월에 설립되었다. 구 삼성출판사 법인은 엔에스에프로 사명이 바뀌었고, 2002년 인적분할로 삼성출판사가 기업분할,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하였다.

어른용 책들도 출간하긴 하지만 주로 출판하는 책은 유아, 어린이용 책들이 대부분이다. 애플비와 비슷하다. 하남 방향 이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주로 어린이 대상의 서적을 출판하지만 90년대 PC 사용자들에겐 월간 HOW PC로도 유명한 출판사다. 아쉽게도 2000년대 이후 대다수의 PC 잡지들이 그랬듯이 HOW PC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핑크퐁으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이며, 삼성영어라는 영어학원 체인도 삼성출판사의 계열로서 운영 중이다.

삼성그룹 하고는 이름만 같고 삼성그룹과 관련 없는 회사다. 삼성그룹의 삼성은 한자로 三星이고, 삼성출판사의 삼성은 한자로 三省이다.

 

삼성출판사의 주가가 오른 명분도 머스크 CEO의 트위터라는 의견이 나온다.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로 전체 지분 중 18.53%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인 김민석 대표다. 김 대표의 지분율은 19.4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