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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데 대한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다.
애플(0.9%)과 테슬라가(2.6%) 장 초반 하락했다. 엔진 고장 사고로 보잉의 777기종 운항이 중지되며 보잉(1.6%) 주가도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56분(동부 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87포인트(0.38%) 하락한 3만1374.45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9포인트(0.5%) 내린 3887.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41포인트(0.97%) 하락한 1만3740.05에 거래.
로이터통신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1.39%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작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에서 지속 상승하고 있다. 2년물 국채와 10년물 금리 차이도 약 4년 만에 확대됐다.
장기 금리 상승과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경제 회복 신호로 여겨지지만, 증시에 불안 요인이 된다. 그동안
저금리 혜택을 받은 고성장 기술 기업에 위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채권에 대비한 주식의 투자 매력도 반감된다.
<조선일보 조선비즈 보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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