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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TD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12타자 연속 범타를 유도하는 등 6.2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패스트볼과 커터를 통해 타자를 움찔하게 만든 뒤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뺏는 좋을 때의 패턴이 제대로 먹혀들어 갔다.
경기 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인터뷰에서 "그(류현진)는 대단했다. 그는 우리가 알던 류현진이었다"라며 류현진의 투구를 극찬했다.
이어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구석구석 공을 더졌고 모든 구종을 가지고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렸다"라면서 벤치에서도 류현진이 어떤 공을 던질지 모르고 경기를 지켜봤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도 극찬 했다.
'MLB.com'은
토론토의 경기 결과를 공유하면서 "류현진이 양키스 타선을 압도했다"라고 말하며
류현진이 경기 내내 위기 없이 호투를 펼쳤다고 이야기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전날 토론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게릿 콜(양키스)과 비교하며 "콜은 오늘날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콜에 대한 토론토의 좋은 대답이다"라고 말하며 콜에 뒤지지 않는 투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류현진이 최근 13경기 중 12경기에서 2자책점 이하로 경기를 매조지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꾸준함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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